Thursday, September 29, 2022


Monday, September 26, 2022















Saturday, September 24, 2022

소화기가 터질 것 같은 불안감
이민자 발음
미인박명
소극적인 혀
소돔과 고모라
청신체파
모리배
영적학대
좋은 땅에 나쁜 씨앗이 떨어지면
Malum in se
Volto Santo
호색에 대한 간계의 비
찢어진 혀
마음으로는 갈 길을 가지만 몸은 제자리에 머무는 사람들처럼
용서를 비는 사람의 낯빛
자기위안 삼아 쓰는 편지
사바세계, 작악과 잡회의 세계 그리고 인욕
진여
시기와 질투의 무대 한 가운데
토룡 썩은내
Anna
강보
명예살인
고요의 게임
긍휼히
귀족적 자부심
지금은 모호하게 들려도 머지않아 명확하게 이해하게 된다는 것
가로수 콘센트
채직과 재갈
깨물기 보다는 짖는 데 능한 개

Thursday, September 22, 2022













능숙한 혀
협잡꾼
나지막이 속삭이기만 해도 당장 되돌아오겠습니다
오입
살꽃
품방아
혈거
감읍
달빛이 이중으로 빛나는 곳
화성론과 수성론
조용히 간직했던 분노
목가적 연인
......이 덕이요, ......이 탓이다
유약 발라 구운 도자기 같은 상태와 용광로에서 막 꺼낸 녹은 유리덩어리 같은 상태
교배이론과 교체이론
인종청소
그들이 우리가 무시하기에는 너무 친숙하고 관용하기에는 너무 달랐다는 것
예수 MBTI
손으로 가르킬 수 없는 것
독신주의 유전자
길 지나는 행인에게 사진 찍어 달라고 부탁했더니, 이윽고 그는 건네받은 카메라를 떨어뜨렸다
굳이 가까이 지나쳐 가는 몇 사람
아집
민들레 홀씨처럼 우연히
회사 안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
걸인
자구책
억울한 족적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장소가 어디죠
정점은 내리막길의 시작
태양이 침묵하는 곳
희극 문체와 비극 문체를 구별하는 이
너를 거쳐 난 길이 영원한 슬픔으로 뻗어있더라
요람이 텅 비었을 때
무재작력, 소유투지, 기요쟁시
마침내 돛과 달을 내리는 시기
천사의 품급
아무런 뜻도 없는 혼란스러운 언어
그의 말이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듯이, 그에게는 어떤 말도 통하지 않는다
모반
그럴 때 울지 않으면 눈물은 무엇 때문에 있는 게요
가슴을 세 번 두드리는 일
우주를 복수 취급하는 자

Tuesday, September 13, 2022

‘옛날에......’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때

Monday, September 5, 2022

나올 때와 들어갈 때가 다른 옷차림인 사람
우리의 성사(聖事)
격세유전
나체도화살
수안: 근심에 잠긴 얼굴
위광(威光)
단식절의 설교 같은 것
금실로 짠 올가미
발바닥이 간지러운 곳을 파보면 보물이 나온다는 미신이 있다
검과 홀
사순절과 사육제
여인들이 타고난 천성부터가 너무나 예술과 가까우니까요
호젓함
아무리 차려입어도 우스꽝스런 사람
길 안내를 하는 건가 헤매게 하려는 건가
두 눈으로 진실을 보고 결정하는 이
우리는 결국 찰나를 사는 존재다
자연마모 이상의 마모
집 앞에서 한숨 쉬는 자
조야함
공중누각
영육일치
선생질
가방에 물총 넣어 다니는 사람
선악과를 영어로
도락
저다지 먼 곳에 있어도 밝고 맑게 빛나는구나. 언제나 가깝고 진실하게.
돌아왔을 때 모든 게 전과 다름없이 제자리에 있음을 확인하는 일
주발과 바리
부끄러움과 아름다움이 손을 맞잡고
중정을 갖춘 집
교살
천명
수도사 같은 표정
열락
당신께 다가감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