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30, 2023























Wednesday, March 15, 2023

Wednesday, March 8, 2023

뛰어오른 개
기라성
지나간 연인처럼 굴게 되는 짓
익숙하지만 낯선 느낌이 익숙해서 마냥 낯설지가 않다
밀월
묘령
Momigami
환승역에서 부는 바람
헌신적이면서 문제적인 사람
아슬아슬하게 말하는 사람
칭찬일색이 넘치는 자리
실수투성인 삶
0-0-0
방청객의 건조한 탄성
완벽한 무표정
그림자는 빛을 볼 수 있을까?
적법한 것들로만 빚어낸 사람
휴지의 맨 마지막 장의 뒤틀린 모양새
여론은 미개함으로 조성된다
도시의 목수들
개가 기지개 켤 때
버스터미널에서 씹는 껌

Friday, March 3,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