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본 그림자 빈민가 롤렉스 광고 우주의 용광로 방에서 방을 보는 창문 저절로 알게 되는 제철의 맛 그래서 앞마당 선생님 The Conjugal Visit
Friday, July 4, 2025
둥지의 갈비뼈 저택에 비치된 산소통 산세 창 너머로 보내는 인사를 훔쳐보는 일 안개 속 떠돌이개 모임 내면아이 바람이 휘몰아치는 방 안 삽에 올라탄 아이 주례사는 이웃집 아저씨로 전에 살던 곳을 도로 찾는 이유 마트 샴푸 코너 시간을 담는 일들을 하겠다 조금이라도 아프면 병원에 갈 것
Friday, June 6, 2025
기계에게 상담받는 시대 콘서트 마지막 무렵이면 살짝 더 뾰족한 숟가락 기억에 남지 않는 영화들의 공통점 방랑벽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미워도 다시 한번’이란 말 죽을 쏟고서 닦아보면 상호부조라는 핑계 거실에서 열린 연주회 My family lived here 저 표정과 이 표정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