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31, 2022

캘린더와 죽음
아이작 뉴턴의 유언
나의 여제
말 그대로 심장이 콩알만 한 인간
훈색
시간만이 이 섬세한 발효를 강화시켜 준답니다
왕홀
짐승들이 신음할 때
하나에서 열을 만들고 둘은 없애버리며 곧 셋을 만들어라
지고함
사색하지 않는 자
악마와 너나하는 사이
게으름의 귀중함
동서고금을 막론하는 일
아무 죄도 없으면서 고해하러 간 소녀
저 귀여운 천사의 소유물 중 아무것
감옥 같은 골방 속에 깃들인 축복
가장 정결한 곳
진혼미사
꽃점
생명 없는 존재들의 대열
창졸간
속세를 초월한 행복
나는 그녀의 입술이 닿는 주님의 성체까지 질투할 지경이다
대명천지
늘 얼굴에 조롱기가 어려 있는 자
구혼자
똥과 불 사이에 태어난 몸
신분을 숨기고 다니는 일에 익숙한 이
피를 보지 않는 비수
전인적인 매체
금혼식
낭적: 정처 없이 떠돌아다닌 자취
박복
형장 근처
포로롱 포로롱
우악스러운
구명(究明): 사물의 본질, 원인 따위를 깊이 연구하여 밝힘
구명(救命): 사람의 목숨을 구함
말로
도그마적 종교관
타락한 젊은이
초인주의
절감
눈을 보낼 순 없으니까
가장 잘 다듬어진 날것
심장에 남는 기억

Monday, August 29, 2022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Archive
https://apod.nasa.gov/apod/archivepix.html

Sunday, August 28, 2022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위한 기도
신발끈 튕기는 소리가 들리는 곳
거대한 금맥을 발견한 기분
인간닭장
대통령 부모의 귀
아랑곳하지 않는 햇살
빛의 산란(産卵)
자책하는 아버지
‘나는 묵언수행 중입니다’라는 명찰
거울로 만들어진 자동차
체취가 진동하는 침대
개처럼 쫑긋하는 사람
불가지론
카메라를 든 이의 시선을 따라가는 일
개도 고양이도 아닌 것
지하철 옆 좌석의 이성과 살갗이 맞닿을 때
복잡한 그림자
지나간 여성이 풍기는 인센스향
용모를 ‘정비’하는 남자들
음식구멍, 숨구멍에 불과한 입
‘Standard’에 열광하는 나라(평범은 싫은데 표준은 좋대)
마음을 주무르는 방법
고자세
현현(玄玄)
현현(懸懸)
현현(泫泫)
유서를 쓰는 습관
죽음을 탐닉했던 시대
성흔
진노
작화증
판단중지상태
나신
고통의 합일 및 성욕의 합일
불편한 옷, 몸으로 느끼는 쾌락을 경계하는 옷
별들의 운행
대우주와 소우주
채색된 창유리
괴테가 말하는 젖가슴, 지식과 인식의 원천
젖가슴과 메마른 가슴
변화무쌍한 조직
‘저 따위 속된 염탐꾼’이라는 욕
희극배우가 목사도 가르칠 수 있다고요
남의 잔칫상 찌꺼기나 모아 잡탕을 끓이거나
계몽주의적 태도
넝마 창고
그럴싸한 처세훈
모든 것을 알고자 하는 제자와 맞서는 스승
난쟁이 같은 느낌
자연의 혈관 속
좇다
속세에 마비돼 버리고 마느니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하는 사람 취급
선친
징험
고아함
산보객
지붕의 중압감
제발 정다운 체하지 말아요
기도와 금식
우리들의 비좁은 방에 등불이 다시 정답게 켜지면
초현세적인 것
여행하는 학생차림
항상 악을 원하면서도 항상 선을 창조해내는 힘의 일부분
즐비한 정자들
창 너머로 손 흔들어주는 아이
가슴 속에 약동하는 창조의 열정
어떤 인간도 경험하지 못한 것
끊임없이 활동하는 자
요람과 무덤
내 모든 감관이 열망하는 인생의 왕관을 쟁취하지 못한다면 나는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사상의 공장
확신의 전당
악마 노릇
자연을 투시하는 심오한 눈초리
빗자루 같은 몸
내 다리가 납덩이처럼 무거울 때
동냥질

Friday, August 26, 2022

먼지를 커튼에 비유하는 일
친목을 도모하는 행위
내가 만난 가장 특별한 사람
말하는 것을 덜어주는 이
시간의 탯줄
묘혈
항해자의 쾌락
최상의 미끼
면죄부 인간
왕권신수설
겁쟁이 양들의 자손
서로를 다시 알아보았다는 표시
넋 나간 넋
행복의 수직갱
외마디 비명과 두 마디 저주
한 뼘의 바닥
충분히 진실하지도 충분히 허위적이지도 못한 것
명료한 자
은총을 빙자하는 일
정밀아의 ‘별’을 들었을 때
좋은 하인이란
이따위 신
성스러운 향기
남김없이 죽었다는 말
제대로 쫓기는 자와 잘 뒤쫓는 자
풍부한 거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집
스스로를 내쫓아 추방된 자
미지의 길동무
되새김질과 구역질
자신의 재산과 부자임을 부끄럽게 여기면서 자신의 충만함과 자신의 마음을 베풀기 위해 가장 가난한 자들에게로 도망친 자가 아닌가? 하지만 가장 가난한 자들은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지.
뿌리를 채집하는 자
나는 암소다
정처 없는 자들은 마침내 감옥조차 행복한 곳이라고 여기게 된다
상심을 농담 삼아 말하는 이
나를 다시 웃게 만들 자
미식가와 식도락가
전쟁과 축제를 즐기는 자
가시면류관
원시림
병적인 동경심
장엄한 격려의 말
찌끼
태고
류기수

Monday, August 22, 2022

'너는 왜 태어났니?'라는 물음
발레 같은 것
헤모글로빈의 신
피아식별이 어려운 사람
약을 표방하는 악
유약한 남자들
나는 매일매일을 악의로 시작한다
황금을 삼킨 자
어떤 자에게 고독은 병자의 도피를 말한다. 다른 자에게 고독은 병자로부터의 도피를 말한다.
정신의 도살장
하늘로부터 별과 자애로운 침이 뚝뚝 떨어집니다
두털댈 구실
난로 옆에 쪼그리고 앉은 자
사냥과 행진의 시간
박식한 반미치광이
'타향'이란 것
'여보세요?'를 남발하는 일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무게를 둔다는 말
저 아래에서는······잊어버림과 스쳐 지나가 버림이 최선의 지혜다
사악한 숨결 가운데
복된 고요
착한 자를 자칭하는 자
말을 삼켜버리는 습관
지혜를 잠재울 만큼의 해답
자신이 자신에게 더 낯선 사람
화형장 장작더미
설득력 있는 몸
밤그림자
Maternity sky
집을 초등학교 옆에 둔 자
미래의 아득함이란 것
자기 스스로 명령을 내리지 못하는 자
지나온 것과 다가오는 것
멍에
급조된 가훈
진부한 인간
서로 같은 말을 하더라도 서로 다른 말로 들리기를 원하는 것
노동과 약탈, 벌이와 책략
숯과 다이아몬드의 대화
Ave
아름다운 바보짓
인간의 종족적 탄식어

Thursday, August 18, 2022

Footsie
스스로에게 던지는 농담
다 자란 어른들
고슴도치의 지혜
난롯가
나에 대해 말하지만 누구도 나에 대해 생각하지는 않는다
유혹하는 곡조
서투른 배우
쉰 목소리
흐느끼는 검투사
범용과 중용
비방 당하는 음욕
시시한 순종
지나치게 유순하고 지나치게 관대한 것
무위: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음. 또는 이룬 것이 없음.
어정쩡한 의욕
정오 이전의 비밀
의도된 훼손
양행
귀가 아플 정도로 바짝 댄 수화기 너머로
아플 정도로 배고픔
시간이 명백한 악의를 품었다
외곬: 단 한 곳으로만 트인 길
수신인 없는 문자를 쓰는 버릇
하나씩 가능한 것부터
구름의 윤곽
그녀는 나보다 훨씬 먼 곳, 아주 먼 무언가를 보고 있다
지금 뒤돌아보면 저 사람도 돌아볼 거라고 강하게 느꼈다
거의 협박 같은 마음
지킬 수 없을수록 지켜내고 싶다
동굴의 고독
고독의 흔적
정주
충분히 침묵하며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
수사들의 오류
체득
영성적인 측면에서의 노동
적갈색 양피지
고대 그리스에서의 눕는 행위
성소: 거룩한 부름
'좋은 의도'란 누구의 것인가
무언갈 수습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거듭 드는 것
자동차 범퍼에 껴있는 새의 사체
부모님의 허점
자기효능감
삶에 존귀함을 부여하는 자
꿈의 조짐과 경고
산고
그림자, 만물 가운데서 가장 조용하고 가장 가벼운 것
내가 동정을 해야 할 때라도 가능한 한 멀리 떨어져서 동정하고 싶다
고뇌하지 않는 자들이 있는 곳
날조된 빛
수치와 경건함
위장된 슬픔
정의와 불의
독일어에서의 '정의롭다(gerecht)'와 '복수하다(gerächt)'는 발음이 서로 비슷하다
형리와 염탐꾼
침묵하는 아버지
아득히 먼 곳을 바라보는 취미
에움길
공혈견의 존재
미지근한 청량제
아름다운 복사뼈
무희
통절하다
평정을 지키며 다투는 사람
상서로운
건강한 불신감
모든 명령에는 시도와 모험이 따른다
은폐된 진리
침잠: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하게 물속 깊숙이 가라앉거나 숨음
맵시 있는 여자를 이르는 말
소리 죽여 걸어다니는 자(정직한 사람이라면 걸을 때 소리가 난다)
거세된 곁눈질
간지
천공
그들은 악의를 품은 때조차 순진무구하다
유리로 만든 관
아이의 천 겹 웃음
이를 부드득거리는 의지
사랑은 기억이 아니라 믿음
면접 중에 수첩을 꺼내는 일
여명
불구대천
킹킹거리는 개
잉태의 징조
미봉책
빼앗긴 '아멘'
호쾌한 이별
견인견지
"엄마, 날 키워서 억울해?"

Saturday, August 13, 2022

불행과 교훈
왜소하게 만드는 덕
율동하는 언어
나의 지혜에 지칠 때
하계(下界): 천상계에 상대하여 사람이 사는 이 세상을 이르는 말. 
영혼과 하늘, 육체와 대지
내가 체험할 수 있는 최대의 것
접종되어야 할 광기
황금의 말(言)
머리는 심장에 있는 내장일 뿐
설교자의 요란
비옥한 뇌
춤추는 별을 낳으려면 인간은 자신 속에 혼돈을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냉소자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
머뭇거리는 자
자신의 오만에 고통을 주기 위해 자신을 낮추는 것. 자신의 지혜를 조롱하기 위해 자신의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것.
미혹: 무엇에 홀려 정신을 차리지 못함
부자연스러운 모임
피안: 이승의 번뇌를 해탈하여 열반의 세계에 이름. 또는 그런 경지.
고뇌와 무능함
무지몽매
음울한 독
탈주의 경련과 희열
지자
천국으로 안내하는 이정표
칼의 행복
피와 잠언
용기를 가지라, 개의치 말라, 조롱하라, 난폭하게 행동하라. 지혜는 우리가 이렇게 되기를 원한다. 지혜는 여인이다. 따라서 언제나 전사만을 사랑한다.
그렇다. 우리가 삶을 사랑하는 것은 삶에 익숙해져서가 아니라 사랑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나비와 비눗방울 같은 자들
나는 너무도 빨리 변합니다. 나의 오늘은 나의 어제를 부정합니다.
높이 오르면 나는 언제나 혼자입니다. 아무도 내게 말을 걸지 않으며 고독이라는 냉기만이 나를 떨게 합니다. 나는 도대체 이 높은 곳에서 무엇을 바라는 걸까요?
고귀한 자와 착한 자
죽음을 가져오는 사소한 우연
고된 노동을 좋아하고 빠른 것, 새로운 것, 낯선 것을 좋아하는 그대들. 그대들은 모두 자신을 견뎌 내지 못하며, 그대들의 부지런함은 도피이자 자기자신을 망각하려는 의지다.
첫눈에 증오를 느끼는 것
이웃 사랑
어린 소녀들의 입에서나
숭고함, 추악함을 감싸는 외투
낡은 신
참으로, 적게 소유한 자는 그만큼 더 적게 지배된다. 찬양할지어다, 소박한 가난을.
옹색한 소견
말 없는 긍지
여자와 자는 것 보다 나은 것
인식하는 자가 그 진리의 물속으로 뛰어들기를 꺼리는 것은 그 물이 더러울 때가 아니라 얕을 때다
자줏빛 영광
어버이
천상의 음성
지배하려는 사람과 복종하려는 사람
간교한 자아
인류는 아직도 목표를 가지지 못했다
몰아: 자기를 잊고 있는 상태
가장 멀리 있는 자를 사랑하기
유령에 대한 사랑
야심가들
예속
환한 눈길
그대 홀로 있는 자여
정의로운 고통
고독한 자는 그가 만나는 사람에게 성급하게 손을 내민다
사랑하는 자만이 경멸할 수 있다
나중에야 절름거리며 따라올 정의
노파의 청
요동치는 살갗
천주성(天主性)
짝을 지은 두 영혼의 궁핍함
성자와 거위
위장된 거짓말
시든 화환
신속한 죽음
저녁놀
편히 쉼
이별의 정표
베푸는 덕
부드러운 잠자리
그윽한 물결 소리
인간은 하나의 시도다
세속과 결별한
위대한 정오
저의

Friday, August 12, 2022

어줍잖은 인용
탕아
어린애의 죽음을 마주 보고 있을 작정
부득불: 하지 않을 수 없어. 또는 마음이 내키지 아니하나 마지못하여.
교회의 비밀
방종한 영혼
굴종하는 사람 스스로가 동의하는 굴종
직분에 어긋나는 일
"그러나 성직자에겐 친구가 없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신에게 맡겼으니까요."
죽음, 완전무결한 평등
분규와 알력
성의가 가상한 청중
가난은 체념을 배우게 한다
악취미
죄 없는 살인자
파괴와 건설
미온적인 고찰 밑바닥
신경질과 싫증으로 붕괴되는 것
부지하세월
괄목
다가오는 해방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태도
반지성주의
우민화 정책
"성자가 되려면 살아야죠. 싸우십시오."
강심제
요행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이
철저한 침묵
태양의 마지막 광선

Wednesday, August 10, 2022

저질의 소질
죽은 사진
억지 인과관계
확증편향
이불이 가벼우니 잠이 오질 않는다
합당한 일
꽃 광주리
훈훈한 미풍
개탄스러운
발로
흰 종이조각 나비들
무딘 글씨
흰머리 한 움큼
예의 바른 핀잔
경거망동
마비와 탈력
신성불가침
신학교 학생 같은 몸가짐
병원에 ‘출두’할 때의 기분
참견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
노인들에게 점령된 거리
가난뱅이, 의사들의 실험 재료
제풀에 지치기
뒷걸음 질 치는 아이들
돌발적인 이별
애욕
근거 없는 의혹
과거와도 원수가 되고
‘만사 순조로움. 곧 다시 봅시다.’
헛된 감정의 발작
광대무변한 위안
응징의 언사
필치
그녀 생각에 잠기기, 그녀를 나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
겸허
획책
답보
근거 없는 공포
제자리걸음 소리
고무되는 적개심
사람을 변별하는 답
낙망: 희망을 잃음
모든 접촉에 대해서 느끼는 뜨악한 감정
동침에 대한 열망
발작적인 몸짓
단념했던 행복
위장을 잡아 뜯는 고통
웃는 낯을 하려고 노력하는 일

Monday, August 8, 2022





멸시조
영속하다: 영원히 계속하다
월권
엄마가 곧 쓰러질 것 같다
여하간
정복 혹은 연기
망각하려는 유치한 노력
감람나무 동산
모든 것의 시작은 통찰력을 갖춘 무관심
설명은 헛된 것이지만 감각은 없어지지 않고 남는다
자신의 체계 한복판
예술 작품은 지성이 구체적인 것을 이성적으로 따지기를 포기함으로써 생겨난다
레이스로 장식한 종이
찬란한 겸손
무상성
하나의 길고 엄격한 자기고백
설익은 사유
풍요로운 반추의 매혹
최초의 고달픈 교훈
마지막 망설임
가장 끈질긴 것은 희망
가장 헐벗은 인간
공손성의 원리, 겸양의 격률
요청의 좌절
과오
고전적 명료함
나의 신성의 속성은 바로 독립이다
신이 된다는 것, 그것은 오직 이 지상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
교훈적 자살
형언할 수 없는 정신적 모험
방청객의 불편한 기색과 희극인의 아랑곳 않음
무관심의 정열
온갖 회의로 반죽된
'헛되이' 작업하고 창조하는 것
수치스러운 철학자들
관록
세간: 영원하지 않은 것들이 서로 모여 있는 우주 공간
결혼이라는 기로
미소 짓는 대지
산비탈
하늘 없는 공간과 깊이 없는 시간
비참한 조건의 넓이
아마도 그에게 고뇌를 안겨 주는 통찰이 동시에 그의 승리를 완성시켜주는 것이다
나의 노령과 나의 영혼
경악의 산물
어처구니 없는 절연
'주님께서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라는 끝맺음
삼가면 삼갈수록
절망적 확신
그러나 행복 역시 그 나름대로 까닭 없이 찾아온다. 왜냐하면 행복은 불가피한 것이기 때문이다.
총아
언어도단의 세계
영수증의 뒷면
현몽

Friday, August 5, 2022

뚜렷한 겸손
주지주의
포교
은유법이 삼단논법을 대신하는 것
지난함
‘현기증 나는 순간의 모서리 위’라는 비유
부조리의 자유
설쳐대는 우연
견지
신 없는 종교, 신 없는 예언자
완벽한 어둠
위계의 감각
삶의 졸음으로부터의 탈출
체현
휘황하다
배덕감
오만방자
모든 여자들에게 늘 써먹은 그 똑같은 말
엽색가
에고이스트
야릇한 종말
고적한
정념
질탕한 감정들의 잔치
무절제

Tuesday, August 2, 2022

지적 가난
그녀의 몸짓을 보는 즐거움
철학적 콩트
장광설
형용사로써의 '무용하다'
수인(囚人)
'초연함'의 다의성
광태
대답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닌 질문을 듣는다는 것
귀류법
유쾌범
후드티에 피아노
목숨을 버릴 훌륭한 이유
선험
연필향
자명함
자가당착
논리의 곡예
희망의 숨통
가장된 무지
나의 모든 지식은 여기서 멈춘다
낙착
표변
지리멸렬
단 한 번이라도 "이건 분명하다"라고 말할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이 구원될 수 있으리라
공언(空言)
부조리한 평화
이지(理智)

Monday, August 1, 2022